한돈전산경영관리시스템의 개발이 완료되어 농가들의 성적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6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한돈전산경영관리시스템 발표회를 갖고 필요성과 사용방법, 개대효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이병모 회장은 3월 이후 돼지 도축두수 감소를 기대하고 있으며 돼지고기 할인판매와 수입 돈육에 대한 검역 강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고전산경영관리 농가의 경우 일반농가와 15 - 20% 정도 성적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앞으로 한돈전산경영관리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MSY 20두를 목표로 해서 반드시 달성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협회 이병석 차장은 지난해 6월부터 한돈전산경영관리시스템을개발하기 시작해 최근개발을 완료했으며 향후 2,500농가 이상이 활용할 수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한돈전산경영관리시스템을 이용해 기록할 경우 앞으로는 신용만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되거나정부에서도 정책지원에 우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시스템을 직접 개발한 함컨설팅의 함영화 대표는 농장의 규모가 커 짐에 따라 수기기록에 의존하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86% 이상이 일관경영을 하고 있어 자
돼지 수매 이후에도 생산비 이하의 저돈가 수준이 이어지고 있어 양돈농가의 경영난이 극에 달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에서는 이에 따라 지난 16일 aT센터에서 협회 회장단과 도협의회장, 감사, 농림수산식품부 박홍식 서기관, 도매시장 중매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가격 안정 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저돈가 타개 방안을 논의했다. 비대위 참석자들은 현재의 돈가는 사상 최악의 수준으로 양돈농가들이 파산직전까지 몰려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비대위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일일 1,500두 수매를 확대하고 농가에서 모돈 도태에 적극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농식품부에 건의키로 했다. 또한, 기업농장 규제 및 원산지 표시제 강화, 한돈전문점 지원 등의 정책을 마련키로 했다. 돈가는 지난 4일 3,086원(지육 kg/당, 탕박)이었으나 수매 시작이 된 7일에는 3,046원으로 오히려 하락했으며 3천원 초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협회는 생산비를 4,500원, 농식품부는 4,000원인 점을 보았을 때, 농가에서는 돼지 한 마리당 10~20만원 적자를 보고 있는 것이다. 그럼 왜 이렇게 장기적으로 생산비 이하 수준의 돈가가 이어지고 있을
’13년도 한돈자조금 예산 183억원이 대의원회를 통과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지난 14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2012년 제2차 한돈자조금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13년도 한돈자조금 사업예산(안) 183억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13년도 한돈자조금은 농가거출금(모돈수 980천두*MSY 15.5두*800원/두*거출율 95%) 115억4천만원, 정부지원금 61억원, 축산물영업자지원금 1억6천만원, 이익잉여금 5억원 등으로 조성된다. 이렇게 조성된 예산은 소비홍보(TV․라디오광고 등)에 66억원(36.0%)이 편성되었으며, 유통구조개선(돈가 안정 사업, 시식회 등) 50억8천만원(27.8%), 교육 및 정보제공(가축분뇨처리, 전산성적 조사, 한돈산업 이미지 개선 등) 31억3천만원(17.2%), 조사연구(저지방부위 가공기술사업, 번식 사양기술 연구 등) 8억2천만원(4.5%), 기타(징수수수료, 운영관리, 예비비 등)에 사용된다. ’13년 한돈자조금 사업추진방향은 ▲‘한돈’ 인지도 제고, 저지방(고단백) 부위 소비 촉진 ▲소비자 대상 한돈과 수입육의 차별성, 한돈의 우수성 홍보 ▲농가 생산성 향상, 양돈인력 양성 등을 통한 한돈산업 기반
비축과 수매 등 돈가 안정대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생산비 수준 이하의 돈가가 지속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모)에서는 지난달 30일 서울 aT센터에서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돼지가격안정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적정 수준의 돈가가 형성되지 않을 경우에는 도매시장 돼지 수매물량을 3천두에서 4천두로 1천두 추가하는 돈가 안정 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정부에서는 11월부터 도매시장 돼지 수매물량을 1일 기존 2천두에서 3천두로 1천두를 추가키로 하고, 기존 농협(조합)에서 수매․비축하던 것을 민간육가공업체까지 확대했다. 협회에서는 이러한 조치에도 돼지가격이 적정 수준까지 오르지 않을 경우에는 16일부터는 수매물량을 다시 1천두 늘려 1일 4천두를 수매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다. 또한 비대위에서는 15일 이후에도 정부의 돈가 안정을 위한 보다 과감한 정책이 없을 시에는 전국 규모의 집회 개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이와함께 ▲돼지 사육규모를 늘리는 불법 ‧ 위장 영농조합법인 적발과 제재방안 강구 ▲양돈농가 폐업시 실질적인 폐업 보상 지원 대책 마련 ▲FMD 살처분 피해농가에 대한 특별 대책 강구를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다.한편, 정
정부의 미흡한 돈가 대책으로 연일 저돈가가 이어지고 있어 양돈농가의 분노가 폭발 직전에 놓였있는 상황이다.정부의 확실한 돈가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집회와 같은 강력 투쟁 방식으로 양돈농가의 분노가 표출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지난 25일 제1축산회관에서 긴급이사회를 갖고 돈가 급락에 따른 돈가 안정 대책 방안을 모색했다. 협회 이사들은 하반기 돈가 하락 예상 속에서도 정부가 물가관리 명분으로 대책없이 할당관세로 국내 소비 16개월 물량의 삼겹살을 수입해 현재의 돈가를 초래했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현재 농가는 탕박과 박피를 선택해 출하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니며, 육가공에서도 좋은 돼지만 선별해 가고 있는 실정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극에 달해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협회는 이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생산비 수준의 수매가격과 물량 ▲군납․급식 확대 ▲유통가격 인하 ▲지방 육가공업체의 수매 지원 등의 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이후 정부의 조취에 따라 추후 집회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한편, 협회와 자조금사무국에서는 돈가 안정을 위해 후지 자율 비축과 도매시장 자율 수매사업, 전국 대형마트 연계 소비촉진 행사, 나눔
“양돈농가를 위해 ‘한돈’을 이용해 주십시요!”최근 국산 돼지고기 가격이 연초 대비 반절 수준으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비 침체로 양돈농가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모)에서는 전국 각 기관에 국산 돼지고기 소비 확대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호소문을 전달했다. 대국민 호소문반토막 난 돼지값 양돈농가가 죽어갑니다.“양돈농가를 위해 ‘한돈’을 애용해 주십시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언론을 통해 잘 아시다시피,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고 애용해 주시던 돼지고기 가격이 연초 대비 반 토막 나 끝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10월 18일 돼지고기 지육 도매가격은 2,866원/kg입니다. 올해 초만 해도 5,900원/kg이었던 데 비하면 반토막이 났습니다. 사태가 더욱 심각한 것은 금년 7월 이후 국제 곡물가격 폭등으로 내년 1월부터 사료값까지 폭등해 어려움이 가중되는 등 우리 농촌의 버팀목인 대한민국 양돈농가들이 도산의 위기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전국의 양돈농가들이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합니다! 삼겹살에 소주 한 잔! 대한민국 돼지고기인 ‘한돈’은 국민의 동반자로 쌀에 이어 생산액 2위의 농업 대표 품목으로 농촌에서 없어선 안 될 산